2019-01-22

캔서롭, 국내최초 GMP 인증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구축한다

캔서롭이 국내 최초로 병원 내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에 부합한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구축 완료 예정 시점은 올해 10월이며, 설치 장소는 명지병원이다. 

캔서롭은 면역세포치료제 전문 자회사 엠제이셀바이오, 협력기관 명지병원과 공동으로 차세대 면역 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키로 했으며 GMP 설비에서 세포치료제 신약을 생산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21일 “10월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명지병원에서 세포치료제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해당 설비는 GMP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시설이 완공되고 허가까지 1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에 따라 설비 완공 시점을 앞당길 수도 있다”며 “현재 시설 공간은 확보한 상태이며, 관련 설비만 구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엠제이셀바이오는 캔서롭이 지난해 4월 100%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유전자 검사와 검사장비 개발 업체로, 최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PA(Protective Antigen, 감염방어항원)를 이용한 CAR-T 개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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