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서롭(옛 엠지메드(180400))은 명지병원과 고형암 표적 CAR-T 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협약서를 체결하고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캔서롭은 고형암 치료를 타겟으로 하는 CAR-T 세포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 유전자 치료제 개발기업 블루버드바이오(Bluebird Bio)의 핵심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이백승 박사가 내년 1월 캔서롭의 CTO(최고기술책임자) 및 부사장으로 취임해 연구개발의 주축이 되며, 명지병원 뉴호라이즌 항암연구소의 연구인력들과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번 임상연구협약은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장비 및 시설의 공동 사용을 포함한다. 캔서롭은 세포 치료제의 가장 큰 개발 저해 요인으로 여겨진 개발, 제조 시설 미비 문제를 해결해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하겠다는 목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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