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3
캔서롭 "명지병원 플랫폼 이용한 매출 성장 가시화"
[ 한민수 기자 ] 캔서롭은 개인 유전체검사 시장 진출로 실적개선을 본격화시킬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여기에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의 인수 후 명지병원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캔서롭은 임신과 출산 관련 유전체 진단 사업으로 연 50억원 내외의 매출을 기록해 왔다. 올해는 80억~90억원으로 규모가 늘어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사업에서 수년간 영업적자가 지속됐지만, 내년에는 신규 사업으로 회사 전체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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