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8

보령바이오파마-캔서롭, 비침습 산전검사 ‘더맘스캐닝 플러스’ 런칭

[서울경제] 보령바이오파마는 유전자분석 분자진단 전문기업 ‘캔서롭’과 함께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NIPT)인 ‘더맘스캐닝 플러스’를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더맘스캐닝 플러스’ 검사는 국내 신생아 유전자 검사 중 최대 규모의 증례를 갖춘 ‘G스캐닝 검사’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했다. 이를 통해 100여 가지의 미세 유전자결실 및 미세 유전자중복 질환의 선별이 가능한 검사다. 

특히 기형아 선별 질환 숫자가 대폭 늘어나 비용 대비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고 보령 측은 전했다. 기존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가 가능했던 질환 숫자는 10여 가지에 불과했다.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는 임산부 혈액 내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태아 DNA를 추출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 등 염색체 수적 이상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긴바늘을 사용하는 기존 양수검사와 달리 임산부의 혈액만 채취하면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안전한 특징이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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