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3

캔서롭, 자회사 옥스포드백메딕스 위탁생산 기관 선정…임상 1상 준비 돌입

캔서롭은 자회사 영국 옥스포드백메딕스(Oxford Vacmedix)가 엑스프레스바이오로직스(Xpress Biologics)를 의약품위탁생산(CMO) 기관으로 선정하고 보유 중인 항암백신후보물질들에 대한 비임상(GLP) 제조 및 스케일업(Scale Up)을 통해 임상을 준비한다고 13일 밝혔다. 

옥스포드백메딕스는 영국 옥스포드대학교에서 분사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옥스포드대 교수인 지앙 박사가 보유한 특허기술 재조합중복펩타이드(ROP)를 기반으로 항암면역백신의 상업화를 위해 설립했다. 

옥스포드백메딕스는 유전자 맞춤형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를 캔서롭과 공동 연구개발하고 ‘OVM 100’, ‘OVM 200’ 두 후보물질들의 글로벌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OVM 100’은 자궁경부암을 타겟으로 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이며 ‘OVM 200’은 고형암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유형의 서바이빈(Survivin) 항암백신이다. 두 후보 물질은 단독·병행 치료요법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중략)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176284